
조선소식
올해, 신조 탱커 20% 인도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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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선박브로커인 Simpson & Young(SSY)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인도 예정인 탱커 발주물량 가운데 20%가 인도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9년에 시장에 투입될 예정인 50척(5,600만DWT)의 탱커 발주잔량 가운데 단지 4,520만DWT 규모만 올해 인도될 것으로 내다 봤다. SSY는 ‘2009 World Oil Tanker Trends'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히고, 일부 조선소들 특히 신생 조선소들이 납기 일정을 맞추는 데 실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탱커 해운 시황 침체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선주들이 신조 선박 인수를 지연할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도 실제 인도된 탱커 선대는 인도 예정 물량의 83%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Suezmax의 경우 25척의 인도 예정물량 가운데 단 16척만이 인도된 바 있다. SSY는 2009년에도 Suezmax탱커 선종에서 인도지연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중국과 한국의 신생 조선소들이 인도일정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처럼 선박 인도 지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탱커 신조선 인도물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탱커 선복량은 6.9%(1,940만DWT) 증가하여 지난해 3.1% 증가율의 2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MR 탱커의 경우는 올해 9.8%(950만DWT)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인도 예정이던 VLCC 가운데 12%(180만DWT)가 인도되지 않았고 노후선 해체 등을 고려 2008년 순 VLCC선대 증가 규모는 470만DWT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는 2천만DWT 규모 이상의 VLCC가 인도될 예정이기 때문에 2009년에는 약 890만DWT의 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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