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식
대우조선, 조만간 매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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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이 조만간 대우조선해양 보유 지분 매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지난 29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올해부터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주가도 상승하는 등 매각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적정시점을 찾아 매각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천693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1천2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 29,200원이던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지난 16일 현재 6만4천원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매각시점과 관련해 산업은행은 “중요산업의 특성, 금융시장 상황, 대형 M&A 물건 매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각 시점과 방법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창록 산은 총재는 지난 7월 “대우조선은 더 이상 채권단이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매각이익 극대화를 위해 매각 타이밍을 저울질 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한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5,983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KAMOO)가 대우조선 지분 3,657만주(19.1%)를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지난 29일 “산업은행이 자본회수에 집착해 국가 기간산업이자 미래성장동력인 대우조선과 하이닉스반도체를 해외매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날 산업은행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과 하이닉스의 해외매각이 이뤄질 경우 핵심기술의 해외유출을 통해 국가경쟁력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대우조선의 경우 분할 매각을 검토해야 하며, 특히 지분 일부을 그동안 경영정상화에 기여한 우리사주조합과 지자체 등의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산업은행이 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올해 경영실적 개선, 주가 상승 등 매각여건이 호전돼 적정시점에 매각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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