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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新일본제철/NYK, 고내식성 후판 실용화

  • 등록일2007-06-14

  • 조회수8317

신일본제철과 NYK사는 지난 12일 원유탱커의 화물 탱크 底面의 부식을 막는 고내식성 후판(상품명 NSGP-1)을 공동으로 개발해 실용화 했다고 발표했다.

 NYK는 고내식성 후판을 지금부터 건조하는 VLCC 5척의 底板에 전면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개발강철은 스테인레스 수준의 내식성을 가지는 것으로 탱크저판용 고내식성 후판의 개발 및 실용화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양 회사는 공동으로 특허 출원하고 엑스트라 가격은 ‘1회째의 도장 비용에 해당하는 수준’(신일본제철)을 산정하고 있으며, 해운회사와 공동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 실용화한 개발강철 NSGP-1은 ‘Nippon Steel's Green Protect-1'의 머리글자를 따서 이름이 부쳐졌다. 이중선체 원유 탱커의 화물 탱크 내면의 부식 문제가 표면화된 1997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신일본 제철은 화물 탱크의 바닥에서 부식이 진행되는 환경을 재현, 첨가하는 합금 원소의 종류와 첨가물의 최적 조합을 발견한 것으로 개발강철은 용접이나 가공성은 종래의 강재와 변함없으며, 5배의 내식성을 가진다.

 신일본제철과 NYK사는 개발강철을 미츠비시에서 건조하고 있던 VLCC “TAKAMINE"호에 지난 2004년에 시험 채용(15개 탱크 중 6개 탱크), 2년반 후의 정기 검사로 無도장에서도 피트(부식에 의한 구덩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NYK사는 이 결과를 받아들여 향후 건조하는 VLCC 5척에 사용하기로 결정했으며, 5척은 유니버설조선이 건조하는 4척(준공시기는 2008년 9월, 2009년 2척, 2010년 10월)과 이마바리 조선이 건조하는 1척(2009년 12월 준공)이다. 개발강철은 △도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따른 방식 환경 부하 절감 △도장 시공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에 방식 안전성의 향상 △건조 ․ 수선시의 도장 생략에 의한 비용절감이 전망된다.

 VLCC의 저판 도장은 조선소에 따라서 다르지만 척당 20-30만불로 개발강철을 사용하면 도장이 필요 없으며, 취항 이후의 보수비용도 큰 폭으로 삭감할 수 있어 8년이 지난 이후에 전망되는 대규모 수선(再도장)도 불필요해 선주로서는 경제적 메리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IMO(세계해사기구)에서는 원유 탱커의 화물 탱크저판에서 피트 발생 방지 대책으로서 도장의 실시를 의무항목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나 개발강철의 내식 효과가 입증된 것을 보고 일본정부가 움직이면서 도장과 함께 내식 강철의 사용도 검토하게 되었다. 도장이 아니라 내식 강철을 사용하는 메리트는 큰 편으로 IMO에서 정식으로 결정하면 사용이 단번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개발강철에 관심은 높고 가까운 시일내 NYK사 이외에 선사로부터 수주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세계적으로 연간 20만톤의 수요를 전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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