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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대우조선-현대 重잠수함 공동 개발

  • 등록일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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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조5천억원이 투입되는 3,000t급 重잠수함을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개발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제16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3,000t급 잠수함을 국내 잠수함 업체들이 공동 개발하도록 한다는 원칙을 정했으며, 공동수급 제안 요청서를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사가 합의해 협정서를 맺고 제안서를 제출하면 요구조건 충족 여부 등을 따져본 뒤 연말께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업체 주관으로 독자 설계 ․ 건조하는 3,000t급 잠수함(장보고-Ⅲ)은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우리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3,000t급은 사정거리 500-1,000km인 잠대지 크루즈 미사일과 운행 소음을 줄여주는 공기 불요기관(AIP) 추진체제, 최대 50일 잠항 기능을 갖춰 장거리 타격능력과 우수한 생존능력을 갖춘 최상의 해상 억제 전력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핵을 보유한 북한에 가장 위협적인 타격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핵심 전력으로 분류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기로 한 배경은 잠수함 국산화 달성과 잠수함 사업 경쟁 체제에 따른 과잉 ․ 중복투자 해소를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동개발 방식은 잠수함 국산화를 위해서도 가장 효율적이라고 군 안팎에서는 평가한다.

군 관계자는 “양사가 독자적인 설계 기술을 갖춘 만큼 공동개발 방식이 인력 ․ 기술 ․ 국산화 효율을 최대화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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