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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목포, 중소형조선소 애로사항 해소

  • 등록일2007-05-04

  • 조회수8342

목포시가 중소형 조선업체들의 시설 투자에 따른 자금지원이 어렵다는 지역 조선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목포권에는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해 20여개의 중소형 조선소가 가동 중에 있으며, 대불산단 ․ 삽진산단 등에는 선박블록제작업체 등 100여개의 연관 업체가 가동, 7천여명이 조선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목포의 C&중공업을 비롯하여 서남권에 대한조선, 신안중공업, 고려조선 등 4개의 중대형조선소가 1-2년 이내의 가동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어 앞으로 조선산업은 전략산업으로 서남권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형조선소에 비해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형 조선소의 경우 신규 시설 투자 때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시설자금 및 선박 수주시 선주에게 제공하게 되는 R/G(선수금 환급보증서)발급 등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가 지역 조선업체들의 의견을 수렴, 지난 3월 23일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에 서남권 중소형 조선소에 대한 자금지원을 적극적으로 배려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발송했다.

 최근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들이 목포시를 방문해 정종득 시장과 면담을 통해 중소형 조선소에 대한 시설자금 지원 및 R/G 발급에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전달, 현재까지 3개소의 중형 조선소에 대한 금융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따라서 그동안 시설자금 확보 및 R/G발급 등에 많은 애로를 겪었던 중소형 조선소들의 자금조달이 한층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목포시는 조선기능인력 양성, 산 ․ 학 ․ 연 협력체제 구축 등 지역 조선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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