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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造船, 전북경제 회생의 날개

  • 등록일20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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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산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전국적으로 조선소 관련 클러스터 구축이나 특구지정을 위한 발빠른 대응전략이 수립,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조선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같은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조선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잇따라 전북을 찾으면서 여건조선이 성숙되고 있는데다, 조선소 유치시 거액의 투자와 대규모의 고용창출, 막대한 매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중대형 조선소인 SLS조선(주)은 지난 2월 조선소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군장 국가산단 일대 19만여평에 1천7백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블록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또 2010년까지 3천5백억원을 투자해 인근 17만여평 부지에 조선소를 짓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도내 지역에 대한 조선 업계의 이런 평가에도 불구하고 입주 부지를 놓고 항만기능 훼손 등의 이유로 군산해수청이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출발부터 발목이 잡혔다. 자칫 전북도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이에 반해 경남과 전남지역은 특구와 클러스터 구축 등 조선 산업을 지역경제의 성장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짜고 있어 전북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치권과 행정, 도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SLS조선(주) 유치를 성사시키고 이를 통해 조선 산업 불모지를 뛰어넘어 낙후전북을 탈피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조선소 단지 확보도 시급한 과제로 또 다른 조선소가 투자의지를 밝힐 경우 제공할 부지가 없기 때문, 조선불모지인 전북도가 SLS조선(주) 유치와 함께 대형조선소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조선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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