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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목포지역 조선업계 투자 활성화 전망

  • 등록일2007-02-15

  • 조회수8563

목포공항 주변의 고도제한 규정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의 골리앗 크레인 증설이 가능하게 되는 등 목포공항 인근 삼호 지방산단과 대불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13일 한명숙 총리 주재로 전남도청에서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열고 목포공항 반경 3,300m까지는 높이 45m 이상의 건축물이나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고도제한 규정을 반경 1,000m 이내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목포공항 1,000m 밖에서는 고도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삼호중공업 등 삼호산단과 대불산단에 입주해 있는 업체(기존 22개, 신규 31개)들은 지난 2001년부터 고도제한으로 산업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해왔으나 관련법 제한 규정 때문에 규제가 계속되고 있었다.

 이번 고도제한 규제 완화로 공항 주변에 있는 삼호산단과 대불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고층산업시설 등 신, 증측이 가능해서 앞으로 기업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소는 중국, 일본 등이 조선소 설비 투자를 늘리면서 세계 조선산업 1위인 우리나라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리앗 크레인 증설이 가능해져 조선 호황기에 선박 수주량을 크게 늘리고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건조가 가능하게 됐다.

 정부는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될 경우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한 삼호산단과 대불공단, 목포신항 입주기업 등 53개 업체들이 향후 5년간 약 1조5천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조사대로 신규투자가 이뤄지면 투자 기업들이 5년 후부터 매년 5조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보이면서 1만8,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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