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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지난해, 신조선 수주량 사상 최대

  • 등록일20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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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 신조선 수주물량은 사상 최고인 9,020만gt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larkson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45%나 증가한 것으로 국가별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cgt기준으로 전년대비 91%가 증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도 무려 5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해운호황에 따른 전체선복량 수요 증가 및 각종 선박에 관한 국제규정 및 규칙이 강화됨에 따른 조기 발주물량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과거 세계 최고의 수주량을 기록한 2003년도에 총 7,750만gt를 수주했으나 지난 2006년도에는 9,020만gt를 기록,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게 되었다.

 한편 cgt기준으로 전세계 수주물량 합계는 전년대비 26%가 증가한 총 4,960만cgt를 기록하였으며, 이를 국가별로 보면 한국 1,900만cgt(54% 증가), 중국 1,470만cgt(91% 증가), 일본 690만cgt(19% 감소), EU 540만cgt(36%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 921척(62% 증가), 한국 646척(53% 증가), 일본 324척(29% 감소), EU 447척(33% 감소)을 기록했으며, 척수기준으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선박을 수주하였다.

  Clarkson이 발표한 자료는 각국이 직접 작성한 통계자료와는 일치하지 않는 실정으로 한국의 수주량은 신흥조선업체들(성동, SPP, 21세기, INP, C&중공업, 삼호 등등)의 수주물량을 고려할 경우 2천만 cgt를 뛰어넘는 물량을 수주하였다.

 한편 일본의 경우는 일본 선박수출조합 산하의 회원사만을 기준으로 통계, 작성한 지난해 수출선 계약실적은 580척, 1,277만cgt로  Clarkson 집계 실적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다른 중소형조선소를 포함할 경우 1,500만cgt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일본조선업체들이 자국의 수주실적을 국제적으로 공개하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를 산출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며, 따라서 이러한 미집계된 부분을 포함시키면 실제로는 2006년도 전세계 수주실적이 1억gt를 많이 넘어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신조선 수주잔량은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한 2억690만gt, 건조물량은 12% 증가한 5,120만gt로 나타났다.

 한편 수주잔량을 기준으로 2007년 말까지 건조, 인도될 신조선박 건조물량은 6,269만gt(22% 증가 예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출처 : 조선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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