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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식

부산 영도구-수리조선업 관계자 ‘긴급 대책 간담회’

  • 등록일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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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는 지난 17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로 어려움이 예상되는관내 수리조선업 관계자와의 긴급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수리 선박의 8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수리조선업체의 향후 러시아 선박 수리 물량 확보 및 대금결제 등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한국해양플랜트 선박수리업협동조합 최정돌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러시아 선박 수리업 12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회) 결제망 배제에 따른 수리 대금 미지급 등의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업체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참석자들은 △러시아 선박 수리 대금 결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불보증 담보 △법인세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기업의 자금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부산시 및 중앙정부, 정치권에 이와 관련한 보상 대책을 요구하고, 관련 동향을 기업에 신속히 제공해 주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수리조선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부산시 및 중앙의 관련 부처에 대책 및 지원을 건의하기로 하였으며, 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김철훈 구청장은 “영도구의 주력산업인 수리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하기 좋은 영도구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3.21., 부산제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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